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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증시 안갯속‥대내외 변수 산적

입력 2011-12-27 17:44  

<앵커>

한국경제TV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증시와 관련해 연말 기획 리포트를 시리즈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시간으로 2012년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내년은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회복, 중국 긴축완화 등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이슈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한.미 양국의 대선과 각국의 선거, 북한 리스크 등 정치적 사안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12년 주식시장의 향방은 미국와 유럽, 중국 등 `해외의 손길`에 달려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첫번째로 꼽히는 변수로는 바로 유럽 재정위기 문제입니다.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초대형 이슈인 만큼 2012년에도 유럽의 모습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은성민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8560 target=_blank>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

"2012년에는 상반기 유럽쪽 문제가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당장 1월에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고 2~4월 이탈리아 국채 만기가 있다."

`결국은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낙관론과 `해결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이라는 비관론은 2012년에도 팽팽하게 맞설 공산이 큽니다.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 파급력을 지닌 중국의 행보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긴축정책을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이라 성장률과 물가 등 주요 지표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침체에 빠져 있는 미국의 경기 회복 여부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전통적 재료입니다.

고용과 소비 등에서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어느정도 열어놓은 만큼 지속 여부가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2012년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세계 주요국 등에서 유난히 선거 일정이 많습니다.

무려 59개국에서 직·간접적인 선거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선거의 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주요 선거로는 우리나라의 총선과 대선, 그리고 미국의 대선 등이 꼽힙니다.

국내 양대 선거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많지만 미국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인터뷰-박석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0200 target=_blank>KTB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은 2012년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에 미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채문제를 놓고 불거졌던 정치적 불협화음이 다시 2012년 하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도 잠재적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정은 체제`의 안정화 여부, 그리고 4월부터 이어질 북한의 정치적 이슈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 국내 가계부채 문제와 원화강세가 점쳐지는 환율의 움직임 등도 2012년 국내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힙니다.

<스탠딩-이준호 기자>

"2012년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각종 변수가 많아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한해가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넓은 시각을 갖고 다양한 이슈에 귀를 기울이는 현명한 투자전략이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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