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4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재건축 아파트 11만1천687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96조860억원에서 올해 말 91조4천736억원으로 4.8%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규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급감하고 저가 매물이 늘어나면서 1년만에 총 4조6천125억원이나 하락했다.
하지만 지방 주택시장의 성장으로 전국 모든 아파트 시가를 더한 금액은 작년보다 증가했다.
이날 현재 전국 아파트 686만1천791가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5.3% 늘어난 1천941조2천18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재건축 아파트 11만1천687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96조860억원에서 올해 말 91조4천736억원으로 4.8%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규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급감하고 저가 매물이 늘어나면서 1년만에 총 4조6천125억원이나 하락했다.
하지만 지방 주택시장의 성장으로 전국 모든 아파트 시가를 더한 금액은 작년보다 증가했다.
이날 현재 전국 아파트 686만1천791가구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5.3% 늘어난 1천941조2천18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