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5조원 부실채권 인수해 경제안전판 역할 강화"

입력 2012-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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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올해 2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회사와 공공부실채권을 인수해 경제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영철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캠코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사장은 또 "서민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규 지원수요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유재산관리기금 업무수탁,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 국세체납징수 위탁 등 국가재정에 있어 공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공자산의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공공부문의 자산가치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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