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위기 관리, 신사업 다 잡아라"

입력 2012-0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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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리스크 관리와 신규 사업의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정지선 회장은 "올해 내수 경기 둔화가 예상되지만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 체제로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원을 적절히 배분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올해 계획중인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과 중국 홈쇼핑 진출 등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조직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가치 공유, 그리고 전 임직원이 윤리 경영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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