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여왕, 일흔 나이에 '약혼'

입력 2012-01-03 10:09   수정 2012-01-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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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soul)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아레사 프랭클린이 69세의 나이에 약혼한다

프랭클린은 AP통신에 보낸 공식 성명을 통해 남자친구 윌리엄 윌커슨과 지난 연말 휴가때 약혼했으며 올여름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은 농담으로 "아니다, 나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에 두 차례 결혼한 적이 있으며 1년여 전 췌장암 진단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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