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민, 한나라 비대위 자문위원 사퇴

입력 2012-01-04 07:32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소통을 담당하는 `눈높이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표철민(27) 위자드웍스 대표가 3일 첫 회의 직후 사퇴했다.

비대위측에 따르면 표 대표는 위원장인 조현정 비대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밝혔다.

표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문위원에서 빠지기로 했다. 아직은 말하기보다 듣고 배울 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조 비대위원은 이에 대해 "20대 리더인 표 대표가 20대를 대변해주길 바랬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사업가이고, 20대를 대변할 정도의 정보력도 없다고 사퇴했다"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거부감 같은 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16살에 인터넷 주소 등록대행업체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표 대표는 현재 위자드웍스와 루비콘게임즈 대표를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비즈니스워크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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