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다음 달까지 금융위원회에 카드 분사 승인을 신청해 상반기 중 마무리 짓겠다는 우리금융그룹의 계획에 금융위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카드 분사보다는 체크카드 활성화에 더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며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의 다른 관계자도 "아직 우리금융의 희망사항 수준"이라며 "연말 발표한 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이 자리를 잡고 레버리지 규제가 도입돼야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금융위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카드사의 카드대출액, 신규 발급장수, 이용한도 등 총량규제를 유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만큼 우리금융의 카드 분사는 사실상 하반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카드 분사보다는 체크카드 활성화에 더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며 "언급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의 다른 관계자도 "아직 우리금융의 희망사항 수준"이라며 "연말 발표한 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이 자리를 잡고 레버리지 규제가 도입돼야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금융위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카드사의 카드대출액, 신규 발급장수, 이용한도 등 총량규제를 유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만큼 우리금융의 카드 분사는 사실상 하반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