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164조7천억원‥사상 최대

<앵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봉구 기자!

<기자> 삼성전자는 조금 전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47조원..영업이익은 5조2천억원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로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164조7천억원, 영업이익 16조1천5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 2010년의 매출 154조원을 또다시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지난해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0년 수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반도체와 LCD 등 IT 부품 사업의 부진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이같은 실적 호조를 보인 것은 휴대폰의 판매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연간 1억대에 육박하는 휴대폰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조금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47조원, 영업이익은 5조2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4조7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고 영업이익은 16조1천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