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35조원에 근접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지난해 EL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34조99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LS 발행액은 스텝다운 조기상환, 월지급식 등 투자자 맞춤형 ELS 상품 출시와 퇴직연금 유입에 힘입어 종목수는 1만4772개로 2010년 1만816개보다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지난 2007년의 25조6728억원을 넘어서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원금 비보전형이 24조6452억원으로 70%에 달했고, 전액보전형은 9조9523억원으로 28%, 일부보전형은 3963억원으로 1%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증시의 조정과 저금리 기조 여파로 원금 보장이 가능하면서도 시중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전액보전형이 전년대비 79% 늘어났다. 비보전형은 32% 증가에 그쳤고, 일부보전형은 40% 급감했다.
기초자산별 발행 실적상으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액이 25조8813억원으로 전체의 74%를 기록했다.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ELS는 23%인 8조91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수형 ELS는 지난 2009년 46%에 이어 2010년에는 60%를 차지한 뒤 지난해 70%를 넘어서며 발행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액이 15조2634억원으로 44%, 사모발행은 19조7304억원으로 56%를 차지했다. 증권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4조6516억원으로 13%를 차지했고 우리투자증권(4조5017억원), 신한금융투자(3조4336억원), 미래에셋증권(3조501억원), 한국투자증권(2억813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ELS 상환금액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21조55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2009년 ELS 발행물량이 적어 만기 상환에 일시적으로 공백이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5조1606억원으로 70%, 만기상환은 5조4677억원으로 25%를 차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지난해 EL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34조99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LS 발행액은 스텝다운 조기상환, 월지급식 등 투자자 맞춤형 ELS 상품 출시와 퇴직연금 유입에 힘입어 종목수는 1만4772개로 2010년 1만816개보다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지난 2007년의 25조6728억원을 넘어서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원금 비보전형이 24조6452억원으로 70%에 달했고, 전액보전형은 9조9523억원으로 28%, 일부보전형은 3963억원으로 1%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증시의 조정과 저금리 기조 여파로 원금 보장이 가능하면서도 시중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전액보전형이 전년대비 79% 늘어났다. 비보전형은 32% 증가에 그쳤고, 일부보전형은 40% 급감했다.
기초자산별 발행 실적상으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액이 25조8813억원으로 전체의 74%를 기록했다.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ELS는 23%인 8조91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수형 ELS는 지난 2009년 46%에 이어 2010년에는 60%를 차지한 뒤 지난해 70%를 넘어서며 발행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액이 15조2634억원으로 44%, 사모발행은 19조7304억원으로 56%를 차지했다. 증권회사별로 보면 대우증권이 4조6516억원으로 13%를 차지했고 우리투자증권(4조5017억원), 신한금융투자(3조4336억원), 미래에셋증권(3조501억원), 한국투자증권(2억813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ELS 상환금액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21조55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2009년 ELS 발행물량이 적어 만기 상환에 일시적으로 공백이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15조1606억원으로 70%, 만기상환은 5조4677억원으로 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