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대서양에서 침몰한 영국의 초대형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에서 인양한 유물 5천여점이 미국 뉴욕의 경매대에 출시됩니다.
이번 경매는 침몰 10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11일 진행되며 품목은 17톤에 달하는 선체 잔해에서부터 나침반, 은접시, 1등석 승객용 도자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품의 총 경매가는 1억 8천900만달러, 우리돈으로 천18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경매 주관사인 뉴욕 건지 경매소는 "깊이 4km 심해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의 잔해에서 건져 올린 유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매에 부치는 것"이라면서 "이는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경매소 측은 유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는 물론 일반인도 이를 볼 수 있도록 전시도 가능해야 한다는 입찰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번 경매는 침몰 10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11일 진행되며 품목은 17톤에 달하는 선체 잔해에서부터 나침반, 은접시, 1등석 승객용 도자기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품의 총 경매가는 1억 8천900만달러, 우리돈으로 천18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경매 주관사인 뉴욕 건지 경매소는 "깊이 4km 심해에 가라앉아 있는 타이타닉호의 잔해에서 건져 올린 유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매에 부치는 것"이라면서 "이는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경매소 측은 유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는 물론 일반인도 이를 볼 수 있도록 전시도 가능해야 한다는 입찰 조건을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