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통계청(CBS)이 10일(현지시가) 네덜란드의 물가가 자국 통화인 길드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유로화 도입 후 많이 안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2차 대전 이후 매 10년 간 네덜란드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2% 이하를 기록한 것은 유로화 도입 이후가 처음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지 NRC한델스블라트는 통계청 자료를 통해 유로화가 지난 2002년 도입된 후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0.5%에서 2%를 약간 넘는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9%라고 보도했습니다.
길드화를 사용하던 때엔 소비자물가가 이보다 훨씬 높았고 매년 들쭉날쭉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유로존 출범 당시 12개 회원국 전체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물가상승률 역시 2.08%로 낮았으며 특히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의 물가가 안정적이었다고 통계청은 덧붙였습니다.
통계청은 2차 대전 이후 매 10년 간 네덜란드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이 2% 이하를 기록한 것은 유로화 도입 이후가 처음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제지 NRC한델스블라트는 통계청 자료를 통해 유로화가 지난 2002년 도입된 후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0.5%에서 2%를 약간 넘는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9%라고 보도했습니다.
길드화를 사용하던 때엔 소비자물가가 이보다 훨씬 높았고 매년 들쭉날쭉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유로존 출범 당시 12개 회원국 전체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물가상승률 역시 2.08%로 낮았으며 특히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의 물가가 안정적이었다고 통계청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