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신규주택판매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주택산업협회(HIA)는 11일 지난해 11월 호주의 신규주택판매가 6.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2.8% 증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호주중앙은행(RBA)이 2년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한 덕분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외여건이 불투명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지는 미지수입니다.
RBA는 유럽 부채위기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낮춰 연 4.25%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HIA 책임 이코노미스트 할리 데일은 "RBA의 기준금리 하향 조정이 신규주택판매 증가에 촉매가 됐다"며 "신규주택 건설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RBA가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하지만 주택시장이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주택산업협회(HIA)는 11일 지난해 11월 호주의 신규주택판매가 6.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2.8% 증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호주중앙은행(RBA)이 2년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하향 조정한 덕분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외여건이 불투명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지는 미지수입니다.
RBA는 유럽 부채위기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씩 낮춰 연 4.25%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HIA 책임 이코노미스트 할리 데일은 "RBA의 기준금리 하향 조정이 신규주택판매 증가에 촉매가 됐다"며 "신규주택 건설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RBA가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하지만 주택시장이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