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발매 첫 해 100억 돌파

입력 2012-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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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국내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발매 첫 해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카나브`가 말매 첫해 처방액이 100억원을 돌파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카나브`는 로살탄계열의 약물에 비해 20%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더불어 부작용은 기존 약물과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회사측은 대형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올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최대 매출규모의 신약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국산신약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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