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취약계층 취업확대 지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소홀함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글로벌 청년취업(GE4U : Global Employment for U) 실시기관 중 하나인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마련 후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청년실업, 지역인력 미스매치 심화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청년취업(GE4U)은 지자체와 대학이 해외 노동시장의 틈새를 노리고 특화된 연수과정을 개발해 지역 인재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이달 초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경북 영남대, 대구 가톨릭대 등 5개 지자체,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