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구식 형광등의 과반수가 품질 미달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20W 전구식 형광등 19개 제품 중 11개사 제품이 표시 정격 광속의 90% 미만으로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빛의 밝기는 업체 간 최소 571만루멘에서 최대 1천360루멘까지 최대 58%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11개 제품이 실제 등급보다 낮았으며 섬레이코퍼레이션, 참존 제품은 최저소비효율 기준에 미달되면서 품질개선이 요구됐습니다.
2천 시간 점등 후 빛의 밝기가 처음보다 어느 정도 변했는지 보여주는 광속 유지율은 9개사 제품이 80% 미만으로 기준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금호전기, 남영전구, 라이톤 등 9개사 제품은 소비전력 기준에도 미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20W 전구식 형광등 19개 제품 중 11개사 제품이 표시 정격 광속의 90% 미만으로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빛의 밝기는 업체 간 최소 571만루멘에서 최대 1천360루멘까지 최대 58%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11개 제품이 실제 등급보다 낮았으며 섬레이코퍼레이션, 참존 제품은 최저소비효율 기준에 미달되면서 품질개선이 요구됐습니다.
2천 시간 점등 후 빛의 밝기가 처음보다 어느 정도 변했는지 보여주는 광속 유지율은 9개사 제품이 80% 미만으로 기준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금호전기, 남영전구, 라이톤 등 9개사 제품은 소비전력 기준에도 미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