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턱 선과 목주름 피부 나이를 좌우해

입력 2012-0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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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노화가 되면 눈가 잔주름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40대가 시작이 되면 턱 선이 늘어지면서 턱과 목의 경계선이 사라지면서 얼굴이 커 보인다. 또한, 입가와 목에 주름이 형성되고 지방이 뭉쳐져 심술주머니가 턱 선에 자리 잡게 된다.

눈가 잔주름과 미간과 이마 사이의 잔주름 등은 보톡스 치료로 가볍게 해결할 수 있지만 턱 선과 목에 발생하는 주름은 보톡스 치료로 가볍게 해결을 할 수 없다. 특히 목에 발생하는 주름은 치료하기가 어려워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목 피부는 얼굴 피부에 비해 얇고 여린데 비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주름이 생기거나 노화 진행이 쉽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품을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높은 베게는 잠자는 동안 목 피부를 접히게 해서 굵은 목주름을 생기도록 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늘어진 턱 선의 라인과 목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진피의 섬유아세포를 활성화 시켜주는 레이저 또는 피부 관리에 의한 방법과 V-Lift 또는 Aptos Lift 시술을 통한 방법 등이 좋다.

써마지 리프트, 이맥스 레이저, 벨라스무스와 같은 고주파 레이저를 주로 사용하며 피부가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극이 심한 레이저는 피하는 것이 좋고 자극이 적고 에너지 전달이 높은 방식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중 벨라스무스는 다른 고주파 치료에 비해 너무 강한 에너지를 쓰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하다 화상이 생기거나 치료할 때 통증의 문제가 거의 없어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자주 치료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후 피부가 탄력을 잃고 늘어져 보이거나 피부 노화가 시작되었을 단계에서 시술하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레이저 시술 이외에도 V-Lift 또는 Aptos Lift 시술은 진피에 실을 걸어서 새로운 피부조직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피부 당김 효과까지 있어 시술 후 즉시 만족도가 높다.

시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피부 재생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목을 주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습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목까지 꼼꼼하게 도포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목을 같은 자세로 고정해서 장시간 일하는 것도 삼가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목주름 예방으로 효과적이다.

(도움말=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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