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패 국유기업인 범죄 급증 .. 61억원 규모

입력 2012-01-16 15:42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 부패 관료들의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법제일보(法制日報)가 발간하는 잡지 `법인(法人)`이 최근 펴낸 `2011년도 중국 기업가 범죄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국유기업 관료들의 부패 범죄가 88건에 달했습니다.

기업가 범죄 199건 가운데 국유 기업인이 연루된 사건이 44.2%나 차지했습니다.

부정 축재 규모는 1인당 평균 3천380만 위안(61억7천만 원)으로 1년 전인 2010년 부패 관료가 챙긴 1인당 부정축재액 957만 위안(17억4천만 원)보다 3.5배가량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국유기업 부패 사건 가운데 40%는 여러 사람이 공모한 공동범죄였으며 사건당 평균 16명이 연루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유기업의 부패가 갈수록 조직화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들 부패 국유기업인 범죄 가운데 혐의가 확인된 76건 가운데 90.8%인 69건이 수뢰나 횡령인 것으로 드러나 국유기업 관료들의 도덕성 해이가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부정부패에 연루돼 사직한 국유기업인이 200명 이상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2.9세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터진 대표적인 국유기업 관료 부패 사건은 광밍(光明)그룹의 창업자인 펑융밍(憑永明) 부정축재 사건으로, 그는 7억9천만 위안(1천443억 원)을 부정축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부패에 연루돼 낙마한 기업인이 2009년 95명에서 2010년 155명으로 늘고 지난해 200명을 넘어서는 등 국유기업의 부정부패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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