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중국 `CCTV`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관영방송인 `CCTV(China Central Television)`가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차(2011 Car of the Year)`에서 현대차의 쏘나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으며 기아차의 K2 또한 소형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작년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는 9월 1만15대가 판매돼 중국 진출 역사상 최초로 중형 차종 월 1만대 판매 돌파를 달성했으며 12월까지 4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주력 차종이 모두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업체들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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