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땅값이 1.17% 오르고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금자리주택 등 일부 개발 호재 인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탓입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지난해 12월 땅값이 전달보다 0.1% 올랐고 지난해 전체 토지 가격은 이전 해보다 1.1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은 이전해 말보다 각각 1.63%, 1.58% 올라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두 지역은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각종 개발사업과 주거수요가 증가했고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등의 호재로 땅값이 많이 뛰었습니다.
경기도는 하남·시흥 등 보금자리주택 사업, 대전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세종시 건설 등의 영향으로 나란히 1.47%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하남시가 5.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시흥시가 3.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대구 달성군(2.98%), 강원 평창군(2.87%), 경남 함안군(2.73%), 대구 동구(2.69%) 등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지난해 총 토지거래량은 249만4천건으로 이전해(224만1천건)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2010년 토지거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주택 분양·거래량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 등 일부 개발 호재 인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탓입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지난해 12월 땅값이 전달보다 0.1% 올랐고 지난해 전체 토지 가격은 이전 해보다 1.1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와 부산은 이전해 말보다 각각 1.63%, 1.58% 올라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두 지역은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각종 개발사업과 주거수요가 증가했고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등의 호재로 땅값이 많이 뛰었습니다.
경기도는 하남·시흥 등 보금자리주택 사업, 대전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세종시 건설 등의 영향으로 나란히 1.47%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하남시가 5.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시흥시가 3.53%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대구 달성군(2.98%), 강원 평창군(2.87%), 경남 함안군(2.73%), 대구 동구(2.69%) 등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지난해 총 토지거래량은 249만4천건으로 이전해(224만1천건)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2010년 토지거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주택 분양·거래량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