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오늘 오후 정례회의에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와 하나금융의 자회사 편입 등 두 건을 모두 상정했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정례회의에서 금융위가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안건을 상정하면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석동 위원장은 그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론스타에 인수되었던 외환은행은 9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될 전망입니다. 또 론스타로의 매각 자체를 원천무효라고 주장해온 야당과 노동계의 거센 반발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