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제연휴 소매·요식업 매출 최대 20% 증가

입력 2012-01-30 14:37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연휴 기간에 소매업과 요식업계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30일 소매업과 요식업 매출액이 4천700억 위안(83조 원)에 달한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한 것이라고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광시(廣西)와 산시(陝西), 랴오닝(遼寧), 간쑤(甘肅), 신장(新疆) 등에서 이들 업종 매출액은 20% 이상 늘었습니다.

의류 판매액이 18.7%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보석과 식품 판매량도 각각 16.4%와 16.2% 증가했습니다.

섣달 그믐 만찬인 녠예판(年夜飯)을 외식으로 대체하는 가정이 늘면서 요식업계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톈진(天津)과 산시, 랴오닝, 산둥(山東), 안후이(安徽) 지역의 요식업계 매출액은 16.2%에서 최고 30.2%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수요 증가로 춘제 기간 채소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3.7% 올랐고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도 0.4~0.6% 상승했으나 닭고기와 계란 가격은 소폭 내렸습니다.

지난 28일 육류 가격이 0.2~2.3%, 채소 가격은 0.1~4.9% 하락하는 등 춘제가 지나면서 농산품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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