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대체해 설립할 유로안정화기구(ESM)의 협약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오는 7월 1일 ESM이 공식 출범합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ESM 재원 확대 문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ESM이 당초 예정보다 1년 반 앞당겨 출범함으로써 유로존 위기의 전이를 막고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ESM과 EFSF의 재원의 적절성에 대한 평가는 3월 정상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집행위 관계자들은 전체적으로 재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으나 독일 등 일부 국가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집행과 연계된 민간 채권단 손실분담(PSI) 협상과 관련해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간의 협상이 더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양측의 협상이 타결돼 내달 중순에 PSI가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국채 손실분담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오는 7월 1일 ESM이 공식 출범합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논란이 되어 온 ESM 재원 확대 문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ESM이 당초 예정보다 1년 반 앞당겨 출범함으로써 유로존 위기의 전이를 막고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ESM과 EFSF의 재원의 적절성에 대한 평가는 3월 정상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집행위 관계자들은 전체적으로 재원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으나 독일 등 일부 국가가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집행과 연계된 민간 채권단 손실분담(PSI) 협상과 관련해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 간의 협상이 더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양측의 협상이 타결돼 내달 중순에 PSI가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국채 손실분담에 동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