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9년만에 흑자‥순이익 176억원

입력 2012-02-09 13:06  

철강과 제철용 석탄 유통사인 키스톤글로벌은 오늘(9일) 지난해 순이익이 176억672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키스톤글로벌은 점결탄으로 불리는 제철용 석탄을 키스톤 인더스트리로 부터 받아서 POSCO, JFE, 현대제철 등 철강사에 트레이딩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제철용 석탄 트레이딩 회사입니다.

또 지난 2010년 미국 석탄생산업체인 키스톤인더스트리사의 톰 숄 회장이 인수한 후 점결탄 공급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9년 만"이라며 "지난해부터 포스코를 비롯해 세계적인 철강업체와 점결탄 공급계약을 진행한 덕분"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여기다 "점결탄은 1톤의 철을 만들기 위해 0.8톤이 필요하다"며 "세계 점결탄 수요는 지난 2010년 9억4200만톤에서 오는 2025년 14억2500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호주 홍수가 발생하면서 점결탄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향후 "키스톤글로벌 수익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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