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 "아시아 시장 주목하라"

입력 2012-02-09 17:49   수정 2012-02-09 17:49

<앵커>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올해 불안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대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를 주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윤대 회장은 올해 국내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별적 투자와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전략을 대응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어 회장은 아시아가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영토 확장에서는 특히 중국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어윤대 / KB금융지주 회장>

"중국에서 그동안에 싼 노임을 가지고 제3국에 수출하던 그런 패턴은 이제 끝났습니다. 20:50 미국에 수출하던 기업들은 중국 안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하는 것. 이것이 살길로 생각이 되고요"

수요와 마케팅, 기업의 수출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중요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어 회장은 또 대외 불안과 가계부채에 따른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물가 상승세 둔화나 환율 상승에 따른 교역여건 개선은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 위기와 함께 정치적 변동성이 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정병철 /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특히 올해는 정치적 변동성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정치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창조적 기업만이 지속성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위기 속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탠딩>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전망과 위기 대응 전략을 비롯해 마케팅, 리더십 등의 주제로 9일과 10일 이틀간 개최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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