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보험금 타내려 설계사를 그만.."

입력 2012-02-13 09:58  

100억원대 보험금을 타내려고 보험설계사를 살해한 2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진모(26ㆍ무직)씨 등 고교 동창 3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범행을 주도한 염모(38)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남양주시내에서 보험설계사 김모(38)씨를 납치해 청테이프로 온몸을 묶고 냉동탑차 적재함에 태운 뒤 질식해 숨지자 전북 익산시내 운동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염씨는 지난해 11월 설계사 김씨에게 100억원짜리 보험 증서를 허위로 작성하게 한 뒤 김씨만 없애면 보험금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평소 알고 지내던 진씨 등 3명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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