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살아

입력 2012-02-21 12:00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서울 거주자들의 건강수명이 73.89세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수명은 큰 만성질환이나 장애 없이 건강을 유지하는 기간입니다.

건강 수명의 전국 평균은 71.29세였고 대전(72.85), 경기(72.58) 등의 지역이 평균을 넘었습니다.

반면 전남의 건강수명은 서울보다 5.55세 적은 68.34세로 전국에서 가장 짧았습니다.

성별로 나눠 분석해도 남성, 여성 모두 서울의 건강수명이 각각 72.28세, 75.37세로 1위였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대수명도 서울이 80.39세로 가장 길었습니다.

이어 제주(79.30), 대전(79.21), 경기(79.16), 광주(79.05), 대구(78.54), 인천(78.50), 전북(78.15), 충남(77.9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에 차이가 나는 것은 병치레를 하며 살아가는 장애여명 기간 때문입니다.

장애여명은 제주가 9.72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길었고, 전남(9.41년)과 강원(8.60년), 전북(8.43년) 등도 전국 평균인 7.35년 이상이었습니다.

반면 대전(6.37년), 서울(6.51년), 경기(6.58년), 울산(6.73년), 부산(6.76년) 등은 평균 아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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