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 이제는 '클라우드' 경쟁

입력 2012-02-23 17:00  

<앵커>

팬택이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동통신사에 이어 이제는 스마트폰 제조사들까지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끊김없이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동통신사들의 차기 주력 분야에서 스마트폰 제조사의 서비스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팬택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을 탑재한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브릿지>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베가 클라우드 서비스는 와이파이 망에서만 동기화가 가능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3G, LTE망에서도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PC로 사진이 전송돼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올리고,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설정 백업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거나 기기를 변경했을 경우 예전 그대로 복원도 가능합니다.

팬택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LG전자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선보였던 `올 쉐어 플레이`를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해 하반기에 런칭할 계획이고, LG전자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링크 인 클라우드`를 이르면 3월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같은 콘텐츠를 쓰기 위해 자사 기기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준우 팬택 기술전략본부장

"현재 단말기 시장을 보면 하드웨어 경쟁이 격화되면서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에 발 맞춰서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소바자들을 잡기 위해 단말기 경쟁에 사활을 걸었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제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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