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최효종, 교통사고에 고혈압 증세로 입원

개그맨 최효종이 교통사고와 더불어 고혈압 증세와 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다.

2일 새벽 최효종은 녹화를 마치고 귀하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다행히 가벼운 접촉사고였으나 평소 고혈압 증세를 앓아오던 최효종은 이날 과로 누적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효종의 소속사 지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교통사고는 크지 않아 부상은 없지만 평소 혈압이 높았던데다 몸이 안좋아 바로 응급실에 입원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최효종은 오후 9시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채널 홈&쇼핑을 통해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애돈남 돈가스`를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고 있어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첫 생방송이니 만큼 응급차를 타고가서라도 방송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무리 하지 말라는 병원 주치의의 만류로 쉬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최효종은 수시로 혈압상태를 체크하고 있으며 내일인 3일에는 G4로 활약중인 KBS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문제 없이 참여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