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들어가 냉동 수산물을 훔친 종업원이 경찰에 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창고에 침입해 냉동 수산물을 빼돌린 혐의(상습절도 등)로 매장 종업원 길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길씨는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1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일하는 대덕구의 한 매장 창고에 보관 중이던 냉동 명태와 오징어 등 2천3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수산물을 훔친 뒤 몰래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곳에서 3년 가까이 일한 길씨는 매장 사장이 재고 정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자신이 일했던 정비소에서 중고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오후 4시께 대덕구 한 자동차 정비 공업사에 침입, 차 문과 범퍼 등 중고 부품 250만원 어치를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3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12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만뒀다"며 "일거리를 찾던 중 정비소 옥상에 쌓여 있는 부품이라도 내다 팔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창고에 침입해 냉동 수산물을 빼돌린 혐의(상습절도 등)로 매장 종업원 길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길씨는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16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일하는 대덕구의 한 매장 창고에 보관 중이던 냉동 명태와 오징어 등 2천300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수산물을 훔친 뒤 몰래 내다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곳에서 3년 가까이 일한 길씨는 매장 사장이 재고 정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자신이 일했던 정비소에서 중고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오후 4시께 대덕구 한 자동차 정비 공업사에 침입, 차 문과 범퍼 등 중고 부품 250만원 어치를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3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12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만뒀다"며 "일거리를 찾던 중 정비소 옥상에 쌓여 있는 부품이라도 내다 팔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