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 이슈진단>
현대증권 김경환 > 오늘부터 전국인민대표회의가 개막하고 지난 3일 이미 정책협상회의가 시작했는데 특히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최고 권력기구라고 할 수 있다. 경제 외에도 정치적인 현안이 계속 논의되기 때문에 정책모멘텀 자체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정부 업무보고서에서 성장률 목표나 고용 물가 관련 수치들을 제시하게 되는데 성장률 목표 자체가 기존 8%에서 7.5로 하향된단 점에 주목하고 또 물가 목표치가 기존 작년에 상향됐었던 4% 계속 유지될지 부분도 계속 확인해야 된다.
정책기조나 핵심주안점 이런 것들에 대해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고 키워드가 세가지 정도 될 것 같다. 내수확대 민생의 안정 구조조정 2012년에 적극적인 재정정책 그리고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내수확대나 민생안정에 어떤 예산편성이 될 것인가 얼마나 돈을 투입할 것인가이다. 그리고 재정지원책이 얼마나 스케일이 있는 부분이 될 것인지 이 부분이 어떻게 승인 날 것인지가 주안점이다.
구체적으로 내수활성화 쪽이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쪽은 투자 쪽에 비중을 낮추고 소비 성장을 하겠다는 스탠스기 때문에 주목할 부분은 구체적인 내수 쪽 조치라고 보면 될 것 같고 가장 주목되는 것은 대중소비 쪽 민생이나 정치적인 필요성 때문에라도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정정책은 계속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기업의 인센티브 확대라든지 개인소득세 인하 그리고 중국의 특이했던 호적제도 이런 것들에 대해 개혁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작년 연말부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서비스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전계획들 그리고 국내 무역 활성화에 대한 조치들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미 얘기가 됐었던 유통이나 전자상거래 확대 관련된 의견들도 승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내구재 구매 촉진 관련된 안들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서비스업의 민간투자 허용이라든지 이런 구조적인 변화들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전반적인 조치들은 중저소득층이나 혹은 서비스 산업에 상당히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2012년에도 중국 전체적인 소비경기는 정책지원에 힘입어 하방경직성이 형성되고 상대적으로 수출이나 투자에 대비해서는 성장동력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전인대 회의 중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구환신이나 하향정책과 같은 정책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관련 내구재 소비 촉진책도 수출기업 입장에서 주목해 볼만 하다.
전반적으로는 과거에 양회 이벤트가 진행될 때는 펀더멘탈이나 기대심리에 대한 호재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 회의는 펀더멘탈 개선에 미칠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과거대비 축소될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결국 공격적인 정책완화 혹은 공격적인 투자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따라서 중국의 성장이 이미 투자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기모멘텀 자체가 회의가 끝난 후에도 급격히 회복될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특히 중국 투자경기는 바닥 확인이나 혹은 활성화 여부는 2분기 말이나 3분기 정도에 가야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
당장 양회 회의 관련해 중국관련주의 전략은 소비부양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IT나 중국관련 필수소비재 혹은 국내에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국 소비주들 수혜가 예상되고 화학업종 역시 기대를 높일 필요 있다.
반면 투자 경기와 관련된 철강이나 기계 조선 해운 같은 업종의 수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실제로 3월에 중국 지표들이 나오게 될 텐데 투자는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반면에 소비 성장세는 안정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두 지표의 격차가 축소되는 부분도 주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중국 정부가 성장모델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부분 보다는 소비성장 쪽에 기대를 맞추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고 2분기 전략도 중국의 정책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선행지표나 정책완화 속도는 기대이하라고 보고 이런 양회 이벤트 종료나 혹은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은 계속 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수혜업종은 IT 중국관련 소비재 그리고 화학업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현대증권 김경환 > 오늘부터 전국인민대표회의가 개막하고 지난 3일 이미 정책협상회의가 시작했는데 특히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최고 권력기구라고 할 수 있다. 경제 외에도 정치적인 현안이 계속 논의되기 때문에 정책모멘텀 자체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정부 업무보고서에서 성장률 목표나 고용 물가 관련 수치들을 제시하게 되는데 성장률 목표 자체가 기존 8%에서 7.5로 하향된단 점에 주목하고 또 물가 목표치가 기존 작년에 상향됐었던 4% 계속 유지될지 부분도 계속 확인해야 된다.
정책기조나 핵심주안점 이런 것들에 대해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고 키워드가 세가지 정도 될 것 같다. 내수확대 민생의 안정 구조조정 2012년에 적극적인 재정정책 그리고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내수확대나 민생안정에 어떤 예산편성이 될 것인가 얼마나 돈을 투입할 것인가이다. 그리고 재정지원책이 얼마나 스케일이 있는 부분이 될 것인지 이 부분이 어떻게 승인 날 것인지가 주안점이다.
구체적으로 내수활성화 쪽이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조정 쪽은 투자 쪽에 비중을 낮추고 소비 성장을 하겠다는 스탠스기 때문에 주목할 부분은 구체적인 내수 쪽 조치라고 보면 될 것 같고 가장 주목되는 것은 대중소비 쪽 민생이나 정치적인 필요성 때문에라도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정정책은 계속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기업의 인센티브 확대라든지 개인소득세 인하 그리고 중국의 특이했던 호적제도 이런 것들에 대해 개혁 얘기가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작년 연말부터 얘기가 나오고 있는 서비스업을 확대하기 위한 발전계획들 그리고 국내 무역 활성화에 대한 조치들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미 얘기가 됐었던 유통이나 전자상거래 확대 관련된 의견들도 승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내구재 구매 촉진 관련된 안들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서비스업의 민간투자 허용이라든지 이런 구조적인 변화들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전반적인 조치들은 중저소득층이나 혹은 서비스 산업에 상당히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2012년에도 중국 전체적인 소비경기는 정책지원에 힘입어 하방경직성이 형성되고 상대적으로 수출이나 투자에 대비해서는 성장동력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전인대 회의 중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구환신이나 하향정책과 같은 정책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관련 내구재 소비 촉진책도 수출기업 입장에서 주목해 볼만 하다.
전반적으로는 과거에 양회 이벤트가 진행될 때는 펀더멘탈이나 기대심리에 대한 호재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 회의는 펀더멘탈 개선에 미칠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과거대비 축소될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결국 공격적인 정책완화 혹은 공격적인 투자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따라서 중국의 성장이 이미 투자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기모멘텀 자체가 회의가 끝난 후에도 급격히 회복될 가능성은 낮게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특히 중국 투자경기는 바닥 확인이나 혹은 활성화 여부는 2분기 말이나 3분기 정도에 가야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
당장 양회 회의 관련해 중국관련주의 전략은 소비부양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IT나 중국관련 필수소비재 혹은 국내에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국 소비주들 수혜가 예상되고 화학업종 역시 기대를 높일 필요 있다.
반면 투자 경기와 관련된 철강이나 기계 조선 해운 같은 업종의 수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실제로 3월에 중국 지표들이 나오게 될 텐데 투자는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반면에 소비 성장세는 안정적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두 지표의 격차가 축소되는 부분도 주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중국 정부가 성장모델 전환을 꾀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부분 보다는 소비성장 쪽에 기대를 맞추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고 2분기 전략도 중국의 정책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선행지표나 정책완화 속도는 기대이하라고 보고 이런 양회 이벤트 종료나 혹은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은 계속 될 수 있기 때문에 단기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수혜업종은 IT 중국관련 소비재 그리고 화학업종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