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ALG사(Automotive Lease Guide)가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 Azera)를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대형차급 1위로 선정했습니다.
2012년형 신형 그랜저가 받은 잔존가치는 평균 51%로 기존 그랜저(43.5%) 보다 17% 상승했으며 동급 차종 전체 평균(45.0%)보다도 6% 가까이 높습니다.
자동차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은 상승하게 되며 이는 신차 수요로도 연결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잔존가치가 1위는 4월 북미 판매를 앞둔 신형 그랜저의 성공적인 데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