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유행할 헤어 컬러는?

올 봄 이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헤어컬러는 `스노우 브라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올해 S/S 컬러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색의 경계가 모호한 `뉴트럴 컬러계열`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브라운’ 계열이 강세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12년 봄 헤어 컬러 트렌드로 ‘스노우 그린 브라운’과 ‘스노우 핑크 브라운’ 컬러를 제안했다.



스노우 브라운은 차분한 컬러로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데 핑크와 그린이라는 포인트 컬러가 더해져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더해준다. 밝은 골드브라운과 파스텔 톤의 그린 컬러가 만난 듯한 스노우 그린 브라운은 따뜻해 보이지만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로맨틱 컬러의 대명사인 핑크는 스노우 브라운과 만나 경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노우 핑크 브라운 컬러로 재탄생 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헤어담당자는 "염색모발의 경우 모발손상을 가장 많이 색상을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이틀에 한번 해주고 외출 전에는 헤어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모발손상과 색상보호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