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1주기를 맞아 범현대가가 잇따라 선영을 찾았습니다.
참배를 마치고 내려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희망을 전했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98년 소떼 500마리를 몰고 고향 땅을 밟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선대 회장의 대북 사업 염원을 이어받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중단된 대북 사업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현 회장의 말에는 조급함보다는 희망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과 북, 양쪽 정부가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면 잘 풀리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이 주도해오던 대북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로 4년 가까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11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선영에는 이른 아침부터 범 현대가의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8시경 선영을 찾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20여분간 참배를 마치고 별다른 말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정해진 시각이었던 오전 10시 30분에 맞춰 선영을 찾았습니다.
한때 갈등과 반목으로 주목받기도 한 현대가(家)지만 정주영 회장 앞에서는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스탠딩>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올해 추모행사는 10주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조용하게 마무리됐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참배를 마치고 내려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희망을 전했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98년 소떼 500마리를 몰고 고향 땅을 밟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선대 회장의 대북 사업 염원을 이어받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중단된 대북 사업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현 회장의 말에는 조급함보다는 희망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과 북, 양쪽 정부가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면 잘 풀리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이 주도해오던 대북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로 4년 가까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11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선영에는 이른 아침부터 범 현대가의 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8시경 선영을 찾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은 20여분간 참배를 마치고 별다른 말없이 자리를 떴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정해진 시각이었던 오전 10시 30분에 맞춰 선영을 찾았습니다.
한때 갈등과 반목으로 주목받기도 한 현대가(家)지만 정주영 회장 앞에서는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스탠딩>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올해 추모행사는 10주기였던 지난해와 달리 조용하게 마무리됐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