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240평 대저택.. 창살 없는 감옥"

입력 2012-03-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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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64)이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2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민정은 첫 번째 결혼 생활과 실패담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그는 "결혼 초 한남동에 있는 240평 규모의 집에서 살았다"며 "그러나 집은 창살 없는 감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력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정은 "결혼할 때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 남편은 내 단점까지도 좋게 봐 주는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재혼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 KBS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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