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제모효과 차이나는 요인 분석

입력 2012-03-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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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전문병원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이 오는 25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한일차진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레이저제모 효과가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 원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일차진료학회는 일차진료의들의 정보공유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로서 피부질환연구회, 비만연구회, 초음파연구회 등 10여 개 임상연구회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세미나 등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보험파트와 비보험파트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된다. ‘흔히 보는 질환들 어떻게 구분하고, 치료할 것인가’, ‘진료실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하지만 어려운 문제들’, ‘일차진료현장에서 명의가되는 길’, ‘다양한 레이저시술’, ‘비만’, ‘미용성형과 탈모’ 등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었다. JMO피부과 고우석원장은 “제모의 이해와 효과적인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레이저 제모를 함에 있어서 제모효과를 높이는 방법론에 대해서 발표한다. 병원들마다 제모효과가 차이가 나는 이유로는 레이저 강도가 적절한지, 누락부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시술하는지, 제모에 최적화된 레이저기기를 사용하는지 등 크게 3가지 요인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피부손상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레이저 강도를 낮게 하여 시술하면 오히려 털이 굵게 자라는 역설적 다모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제모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누락부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인데 그렇지 못하면 일시제모 효과밖에 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제모에 최적화된 레이저기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제모전문병원을 12년째 해오다보니 다른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를 받고서 효과를 보지못했거나 부작용 때문에 JMO를 찾는 환자들의 비율이 40%까지 높아졌다”면서 “레이저제모도 일차진료를 받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환자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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