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원유 수출량 감소로 상승

입력 2012-03-24 08: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2달러(1.4%) 오른 배럴당 106.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에 WTI는 0.2% 떨어졌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82달러(1.48%) 오른 배럴당 124.96달러에서 움직였다.

서방권의 제재조치로 바이어들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중단하거나 물량을 줄이면서 이란의 석유 수출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시장조사 업체인 페트로로지스틱스 등에 따르면 이번달 이란의 원유 수출은 지난달에 비해 하루 평균 30만배럴 정도 감소했다.

비율로 따지면 전월보다 15% 정도 줄어든 것이다.

유가는 그러나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 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6% 감소한 31만3천채(연율 기준, 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이며, 2011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금값은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했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9.90달러(1.2%) 오른 배럴당 1,662.4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금값은 이번 주에 0.4%(6.60달러)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