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

입력 2012-03-27 09:31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산뜻하게 한 주를 출발했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47.81포인트(0.82%) 상승한 5천902.7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83.61포인트(1.19%) 뛴 7천79.23,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25.80포인트(0.74%) 오른 3천501.9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저가매수세에 따라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 이포(Ifo)가 발표한 기업 경기신뢰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탄력을 받았습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듯한 발언에 지수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고용을 늘리고 실업률을 낮추려면 경제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연준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고용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케냐 북부에서 유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영국의 에너지기업 툴로우 오일이 6.59% 급등했고, 관련기업인 프랑스의 테크닙도 4.0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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