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동맹 강화‥승객 서비스 향상

입력 2012-03-27 18:43   수정 2012-03-27 18: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국내 항공사의 서비스 경쟁이 이제는 동맹체제 강화로 번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는 4개, 대한항공의 스카이팀은 5개 회원사를 새롭게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전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지난 1997년 설립돼 현재 전세계 184개국 1천186개 도시, 6억5천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오는 29일 대만의 에바항공과 회원사 가입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에바항공에 앞서 협약을 체결한 중국 심천항공 등 3개 항공사는 올해와 내년 잇따라 회원으로 확정됩니다.

협약을 체결한 항공사들이 모두 가입하게 되면 회원사는 현재 26개사에서 30개사로 늘어납니다.

회원사 확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마일리지 제휴 등 서비스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전화인터뷰> 홍상욱 아시아나항공 얼라이언스팀 차장

“직접 취항 못하는 노선도 타회원사 항공사들을 이용해 가장 최적의 시간에 맞춰 연계편도 제공할 수 있고요. 회원사들간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적립 마일리지를 이용해 스타회원사 항공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고..”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 스카이팀도 공격적인 회원사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동방항공과 중화항공을 회원사로 받아들인데 이어 현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등 5개사가 회원가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이 확정되면 회원사는 현재 15개사에서 20개사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스카이팀은 173개국 926개 도시를 오가고 있으며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처럼 국적 항공사들이 속한 항공동맹의 공격적인 회원사 확대로 국내 승객들의 해외 노선 선택폭은 더욱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