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근로 줄이면 임금 늘고 생산성 향상"

입력 2012-03-29 15:16   수정 2012-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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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로시간의 관행을 줄이면 중장기적으로 임금은 늘어나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개최한 ‘장시기간 근로 개선 사례발표회’에서 드러났습니다.

발표회에서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시간 근로문제를 개선한 (주)한스인테크, (주)리엔컴퍼니, (주)지오투정보기술 등 3개사의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개선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발표회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시간 근로 개선은 더 이상 찬반 논란의 대상이 아니며 정부와 노사가 함께 해법 찾기에 나설 때"라며 "우리 실정에 맞는 장시간 근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례발표회가 각 기업의 독특한 구조와 문화에 맞는 장시간 근로개선의 실천적인 해법 찾기의 발원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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