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NO 활성화 3대 전략·10대 추진과제 나왔다

입력 2012-03-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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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망 재판매(MVNO) 사업환경과 서비스 이용환경,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골자로 하는 재판매 서비스 활성화 3대 추진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마련했습니다.

방통위는 재판매 사업자의 단말기 수급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이동통신사가 최신 단말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말기 자급제를 차질없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MVNO 사업자의 전파사용료는 3년간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이통사의 wifi망도 도매제공됩니다.

MVNO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USIM 이동과 함께 선·후불 서비스간 번호이동 등의 유인책도 마련해 4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4월 안에 관련 업계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 활성화 종합계획 추진상황 점검반`을 구성해 MVNO 서비스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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