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출자총액 절반으로 줄었다

입력 2012-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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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 총액과 출자지분 처분총액이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자기자본 5%이상(대규모 법인의 경우 2.5%)의 출자와 출자지분 처분에 관한 공시를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 총액은 5조8천940억 원으로 전년동기(6조1천592억 원) 대비

5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도 전년동기(5조4천244억 원) 대비 63% 감소한 2조3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타법인 출자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포스코이며 출자지분 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중공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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