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발표 후 코스피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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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04  

"美 고용지표 발표 후 코스피 반등 기대"

<출발 증시특급 1부-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외신캐스터 > 4월과 2분기가 처음 시작됐다. 미국의 지난 1분기 마지막부터 점검해보자.



CNN 머니의 마감브리핑은 이번 주 주간전망이 함께 들어있다. 펀더멘탈 이슈가 증시 상승동력으로 아직까지 유효하느냐는 질문을 제목으로 던지고 있다. 먼저 이번 주 미 증시 금요일은 부활절을 앞둔 성 금요일로 휴장이다. 그런데 항상 그렇지만 미 증시 거래량이 적은 주는 변동성도 컸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이번 주 눈여겨 봐야 할 경제지표가 여러 가지가 있다. 미국시간으로 일요일 발표된 중국의 PMI 지수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HSBC의 민간 PMI지표는 조금 격차가 있었다. 오늘 저녁에 유로존 GDP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유로존 PMI지수가, 오늘 밤에는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 주 초부터 제조업 지수의 향연이 되겠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런 대형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우리 시장의 불확실성은 조금 증대될 수 있다. 스페인의 2012년 예산안 표결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지만 어쨌든 결과를 지켜봐야 된다. 그리고 조만간 그리스의 총선도 실시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다. 그러나 이번 주 미국이 휴장인 금요일에 발표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다음 주 월요일에 아시아 중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반등이 있을 것이다.



전문가 의견이다. 뱅크 사라신의 투자전략가 의견이다. 이번 주 금요일 미국증시 휴장을 앞두고 월가 주요 운용사들은 긴급한 상황만 아니면 대규모의 투자결정은 가급적 피하려는 투자전략이다. 미 증시의 상승여력이 아직 모두 소진된 것은 아니지만 올 초 수준에 급격한 상승 탄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두 번째, 바클레이 캐피탈의 의견이다. 최근 주택지표 7개 가운데 6개가 지표 실망, 이것이 바로 주택지표를 비롯 각종 경제지표 호조의 둔화 추세로 인한 미 증시 조정시그널로 해석된다. 현 시장은 경제 개선추세를 일정 부분 미리 앞당겨 반영하고 있는데 이럴 때 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 본전이고 그렇지 못하면 오히려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중기전망은 예상했던 수준에서 나와있다. 항상 월요일 장은 변동성을 조심해야 한다. 이번 주에도 냉철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음 월스트리트 저널의 내용이다. 경계론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기관점에서는 여전히 기대할 만한 비빌 언덕이 남아있다는 설명이다. 추가상승 가능성 연준에게 물어보자는 제목이다. 지난 3분기와 3월 상승률이 조금 컸던 만큼 4월 증시와 2분기가 동시에 출발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크다. 이 문제에 대해 버냉키 연준의장의 입을 바라보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이 나와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투자전략가 의견이다. 최근 경기지표 개선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단 연준이 QE3에 대한 여지를 남겨둔 이상 지난 양적완화 1라운드 그리고 2라운드 도입 당시처럼 증시는 어느 정도 눌림목을 만들어 놓고 현행 오퍼레이션트위스트 종료와 QE3를 기다릴 것이다. 양적완화 1라운드와 2라운드 그리고 현행 오퍼레이션트위스트까지 나오기 전에는 항상 눌림목이 발생하면서 시장이 강하게 어필을 했다. 양적완화든 경기부양 수단을 마련해 달라는 시장의 어필이 있었다. 이번에도 눌림목이 발생하더라도 결국 연준이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안전판이 마련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는 지난 금요일 우리나라 증시에 억울한 조정이 있었는데 이 원인 중 하나가 북한 리스크와 스페인 문제다. 한 가지 정도는 제외하고 가볍게 출발한다. BBC 뉴스의 가장 최신분석이다. 주말 중 나온 내용이다. 스페인의 시위가 격렬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이 크다. 결국 이런 진통 끝에 스페인 정부는 279억 유로의 재정지출 삭감 계획과 123억 유로 규모의 세원 확보를 제안했고 지난 금요일 시장의 화답을 이끌어냈다. 물론 우리나라 마감 후였다. 일단 그러면서 금요일 한 주를 마감했다.



과연 시장의 반응이 정말 화답을 했는지, 어느 정도로 화답을 했는지도 보자. 국채금리와 주가지수를 보면 가장 현실적인 시장의 반응을 해석할 수 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 동향을 보면 올라간 것을 반영하면서 우리나라가 금요일 장을 마감했기 때문에 단기급등분의 해소, 즉 10년만기 스페인 국채금리의 1.98% 하락분은 오늘 우리나라 시장에서 리스크를 덜어주는 요인이 될 것이다. 다음 스페인의 종합지수를 보자. 역시 스페인의 재정우려와 사회적 갈등 때문에 쭉 흘러내리다가 반등을 보인 시점에서 금요일이 마감했다. 금요일 반등폭은 1.29%로 우리나라의 스페인 발 악재 해소요인으로 해석해도 좋다. 오늘 개장에 있어서는 지난 금요일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던 스페인 관련 불안감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됐다.



마지막 내용이다. 오늘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투심은 어떤 방향일까. MSCI 한국지수 지난 금요일 마감상황이다. 0.54% 오르면서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우리나라 시장은 반등시도를 하다가 여러 번 실패했다. 외국인들이 봤을 때 3일 정도 한국 주식에 대한 확신이 없는 트레이딩을 보여줬다. 현재 2020 정도 되는 지수보다는 위로 비중을 늘리는 것으로 금요일 입장을 정리했다. 따라서 오늘 외국인 매수세 확대를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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