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화양대교 기술력 세계최고 수준"

입력 2012-04-03 09:41  

현대건설이 콘크리트 사장교(斜張橋)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장교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콘크리트 사장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내외 교량 전문가 및 현대건설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크리트 사장교 기술 세미나’를 열고 국내외 교량 전문가들에게 현대건설이 확보한 콘크리트 사장교 기술력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현대건설 교량 건설 역사와 국내 콘크리트 사장교의 새 이정표가 될 주경간장 500m인 화양대교가 소개되고, 건설기술연구원, 덴마크 COWI사와 노르웨이 AAS-Jakobsen사 등 국내외 교량 전문가들의 기술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장 콘크리트 사장교인 노르웨이의 스칸순데트(Skarnsundet)교가 주경간장 530m로 시공되었음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국내 기술력이 선진 기술력에는 다소 미흡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말 현대건설이 국도 77호선의 전라남도 화양~적금 구간에서 주경간장 500m인 화양대교를 착공함으로써 국내 콘크리트 사장교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주경간장 500m인 콘크리트 사장교는 해외 유수 선진업체들도 쉽게 확보하기 어려운 2,000m 급 현수교, 1,000m 급 강사장교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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