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 황사철에는 어떻게 관리할까?

입력 2012-04-05 10:57  

◈ 여드름 피부, 황사철에는 어떻게 관리할까?

봄철에는 날씨가 풀려 야외로 외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수록 우리 피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봄철의 불청객, 꽃가루와 황사 때문이다.

매년 봄이 되면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력한 편서풍에 의해 우리나라에 날아온다. 황사에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미세 먼지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황사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미세먼지는 모공 속에 쉽게 들어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미세한 입자가 모공을 막아 원활한 피지 분비를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 이가 지속되면 청소년기 호르몬 작용에 의한 여드름 혹은 좁쌀여드름보다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성인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해질 경우 화농성 여드름으로 짙어지거나 여르름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드름 화장품이나 여드름 없애는 방법을 자가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잘못 관리하게 된다면 자칫 여드름 흉터와 자국을 남길 수 있다.

그랜드피부과 김지현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처음 상태로 피부를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초기에 여드름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여드름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여드름이 어느 정도 진정된다 하더라도 여드름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흉터의 경우 흉터의 종류와 깊이가 다르고 피부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치료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드름 및 여드름 흉터 치료에는 ‘인트라셀’이 효과적이다.

‘인트라셀’ 시술법은 피부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들어 여드름 흉터를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 균을 제거함으로써 여드름 흉터는 물론 여드름이 진행 중인 피부를 함께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DT’ 또한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제거하여 여드름의 발병원인을 근본부터 차단해 재발의 위험을 낮추고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으로 시술자들 사이에서 만족도 높은 여드름 치료 중 하나다.



김지현 원장은 “여드름 치료법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봄철 황사로 인한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피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바로 세안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세안 후 피부 보습을 위해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김지현_ 그랜드피부과 원장 /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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