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 운항노선이 복선화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항공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서울~제주 구간 항공로를 복선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하루 평균 1408편의 항공기가 고도를 바꿔 이·착륙하면서 항공안전에 우려를 낳았던 서울~제주 구간은 앞으로 복선항공로가 운영돼 입·출항 비행경로가 분리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종사 교육, 항공지도 수정 등 항공로 운영에 필요한 조치를 마치고 국방부와 최종 협의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복선 운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