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3년 뒤인 오는 2015년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힘입어 코스피가 3천선에, 2023년 경에는 5천선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9일 발간한 `한국 2030보고서`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경제의 성장이 계속되는 한 한국은 2020년대에도 3%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골드만삭스는 2016년을 정점으로 베이비 부머가 고령화되면서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는 감소하고 향후 20여년간 인구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결과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달리 내수는 상대적인 둔화로 수출 비중이 오는 2030년 경에는 국내총생산(GDP)의 80% 정도까지 늘어날 것으로 점쳤습니다.
보고서는 "노령화와 소득증대에 따른 복지수요 증대는 한국 국민의 소득수준과 상대적으로 작은 정부 규모, 낮은 정부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수출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점진적인 조세기반 확충, 완만한 증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수출기반이 약화됐을때 복지를 진작하면 정책목표 달성 자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낮은 국부 수준과 취약한 국제수지 구조로 볼 때 외환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경제전망을 근거로 주식시장 유망업종으로는 전자, 자동차, 화학, 기계 등 수출 부문을 꼽았고, 베이비 부머의 저축증가와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의 재편 가능성으로 다른 내수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9일 발간한 `한국 2030보고서`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경제의 성장이 계속되는 한 한국은 2020년대에도 3%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골드만삭스는 2016년을 정점으로 베이비 부머가 고령화되면서 한국의 생산 가능 인구는 감소하고 향후 20여년간 인구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 결과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달리 내수는 상대적인 둔화로 수출 비중이 오는 2030년 경에는 국내총생산(GDP)의 80% 정도까지 늘어날 것으로 점쳤습니다.
보고서는 "노령화와 소득증대에 따른 복지수요 증대는 한국 국민의 소득수준과 상대적으로 작은 정부 규모, 낮은 정부부채 수준을 고려할 때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수출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점진적인 조세기반 확충, 완만한 증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수출기반이 약화됐을때 복지를 진작하면 정책목표 달성 자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낮은 국부 수준과 취약한 국제수지 구조로 볼 때 외환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경제전망을 근거로 주식시장 유망업종으로는 전자, 자동차, 화학, 기계 등 수출 부문을 꼽았고, 베이비 부머의 저축증가와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의 재편 가능성으로 다른 내수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