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빛을 이용한 기미 치료

입력 2012-04-12 09:13  

다양한 파장이 있는 햇빛을 직접 쏘이는 것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햇빛 중 일부의 파장만을 정제해서 치료를 하는 레이저의 경우는 피부 치료 및 재생을 시켜준다.

피부에 색소를 유발하는 엑시머 레이저의 경우는 자외선 UVA, UVB 광선을 이용하여 백반증과 건선을 치료하고 IPL 레이저의 경우는 550nm~980nm까지 다양한 파장을 이용해서 피부 재건을 시켜주는 치료 장비이다. 이처럼 피부과 치료레이저의 경우는 햇빛의 일부 파장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특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치료 기기이다.

빛을 이용한 치료 레이저 중에서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상처 및 주름, 기미 치료까지 효과적인 레이저가 다이오드 레이저이다. 단순히 빛을 반복적으로 조사하는 것만으로 상처 치유를 해 주면서 피부 재생을 시켜줄 뿐 아니라 기미치료까지 할 수 있는 옴니룩스 다이오드 레이저의 경우 2일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치료 과정에서의 통증 및 불편함이 없어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레이저이다.

파장대별 다이오드 레이저의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633nm 파장의 붉은 빛의 다이오드 레이저의 경우는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톤과 피부결이 향상되고 진피층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증가시키고, 상처 치료와 피부 진정 치료에 주로 사용 한다. 상처 발생 직후 보다는 2일 정도 경과한 후에 옴니룩스 리바이브 치료를 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830nm 파장의 IR레이저의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으로 상처 회복의 중요한 인자인 피부 진피층의 변형을 막고, 피부 표피세포 재생과 상처염증개선에 필수적인 비만세포, 대식세포, 중성 백혈구 등의 재생도 촉진하여 상처를 재빨리 정상 피부로 회복시킨다. 주로 화상 후 처지 또는 절개수술 후 상처 치료에 사용 한다. 상처 발생 후 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색소치료 레이저와 프락셀 레이저 박피술 후 즉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을 뿐 아니라 기미치료에도 좋다.

이외에도 415nm 파장의 다이오드 레이저의 경우는 파란 빛으로 염증성 여드름에서 P.acne균의 대사물질인 포르피린에 흡수되어 여드름 박테리아만 파괴하고, 주위 정상 피부조직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화농성 여드름을 치료해 준다. 이와 같은 3가지의 옴니룩스 다이오드 레이저는 단독 또는 혼합 치료가 가능하다.

빛을 이용한 다이오드 레이저는 다양한 형태의 기기가 있고 파장대도 다양하게 있어 탈모치료 및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다. 빛을 이용해 조사하는 방식으로만 치료하는 다이오드 레이저는 점점 치료 범위가 확장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가 지속될 것이다.

(도움말=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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