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지난해 수익성 악화

입력 2012-04-12 11:08   수정 2012-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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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시장의 기업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오히려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프리보드 12월 결산법인 52개사의 2011사업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1년 매출액은 2010년보다 19.4% 증가한 1조 6,436억원, 영업이익은 1.3% 상승한 891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9.3% 감소한 552억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반기업 27개사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6%, 12.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 감소했습니다.

또, 벤처기업 25개사는 매출액이 18.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 27.5%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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