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민정, 홍자매 '빅' 나란이 캐스팅.."잘 어울려"

배우 공유(33)와 이민정(30)이 KBS 2TV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이 둘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의 차기작인 `빅`에서 나란히 캐스팅 됐습니다.



홍자매는 `최고의 사랑`,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미남이시네요`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을 거두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저력을 발휘해왔습니다.

`빅`에서 공유는 18세의 소년적 감성을 지녔지만 전문의로써 성공한 `서윤재`역할을 연기합니다.

`길다란` 역에 캐스팅 된 이민정은 하루아침에 약혼자가 18세 소년으로 뒤바뀐 상황에 처한 역할로 찾아왔습니다.

한편 공유와 이민정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반색을 지으며 "둘의 호흡이 정말 기대됩니다",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