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TIGER200 ETF 보수인하 1년, 4천억 이상 증가

입력 2012-04-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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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200 ETF 보수 인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은 지난 1년간 KOSPI200지수 추종 ETF 가운데 가장 큰 4000억원 이상의 자금유입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IGER200 ETF는 제로인 18일 기준 설정액이 6,657억원이며, 지난 해 4월 18일 보수를 대폭 인하한 이후 만 1년 동안 4,341억원이 추가로 설정됐습니다.

1년 이상 운용중인 업계 5개의 KOSPI200지수 추종 ETF에는 지난 1년 간 8,138억원이 추가로 설정되는 등 크게 성장했으며, TIGER200 ETF에 전체의 절반 이상인 약 53%가 몰렸습니다.

이 펀드는 업계 KOSPI200 ETF 가운데 가장 좋은 연초이후 10.5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18.45%, 59.38%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 박한기 이사는 “국내 우량주로 구성돼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인 TIGER200 ETF가 업계 절반 이하로 보수를 낮춘 후 개인과 기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보수 인하가 투자자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어 저렴하면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ETF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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